칼스버그 상반기 매출 53.5억 파운드…무알코올 11%↑
칼스버그가 무알코올 맥주 호조와 소프트드링크 매출 확대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 53억 5000만 파운드를 기록했다.
덴마크 맥주 거두 칼스버그(Carlsberg)가 2026년 상반기 매출 53억 5000만 파운드(약 470억 덴마크 크로네)를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을 이뤄냈다. 세계적인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실적 상승을 이끈 핵심 동력은 무알코올 맥주 부문이다. 무알코올 맥주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으며, 특히 서유럽 시장에서 15%의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중·동유럽과 인도에서도 한 자릿수 중반의 성장을 기록했다.
프랑스, 폴란드, 스위스, 우크라이나 등 주요 무알코올 시장에서 투보그, 1664 블랑, 투르텔 등 주요 브랜드가 실적을 견인했다. 프리미엄 맥주 포트폴리오도 1% 증가했으며, 소프트드링크 부문은 유기적 기준 9% 성장해 전체 물량의 31%를 차지했다.
야콥 아룹-안데르센 최고경영자(CEO)는 비용 절감과 브릿빅 시너지의 빠른 집행을 바탕으로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삿포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및 펩시코 협력 확대를 통해 프리미엄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팩트 체크
- 2026년 상반기 매출
- 53억 5000만 파운드(470억 Dkr)
-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
- 2.6%
- 무알코올 맥주 판매량 증가율
- 11%
- 서유럽 무알코올 맥주 성장률
- 15%
- 프리미엄 맥주 포트폴리오 성장률
- 1%
- 소프트드링크 물량 비중
- 31%
- 소프트드링크 유기적 성장률
- 9%
국내 관점
국내 시장에서도 무알코올 및 논알코올 맥주 시장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칼스버그의 무알코올 라인업 강화는 국내 수입맥주 유통 시장에서 무알코올 카테고리 비중을 늘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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