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포도밭으로 목장을 지켜낸 쉘 크리크의 역발상
1875년부터 시작된 목장의 적자를 1972년 식재한 포도밭 수익으로 극복했다.

캘리포니아 산루이오비스포 카운티의 쉘 크리크 빈야드와 신턴 가문은 1875년부터 목축업을 이어왔으나 대형 육류 가공업체 중심의 시장 구조와 가뭄으로 인해 지난 70년간 목장에서 수익을 내지 못했다. 그러나 1972년 식재한 포도밭이 효자 노릇을 하며 목장을 유지하는 버팀목이 됐다.
쉘 크리크의 포도는 벤지거 패밀리 와이너리가 생산한 1989년 쁘띠 시라가 파리 품평회에서 수상하며 명성을 얻었다. 이후 2012년 브록 셀러스가 이곳의 올드바인 슈냉블랑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아티잔 와인메이커들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쉘 크리크 포도밭은 덕혼, 케이머스와 같은 대형 와이너리부터 배처, 허만 스토리 등 소규모 생산자에 이르기까지 16개 클라이언트에 슈냉블랑, 발디귀에, 쁘띠 시라, 카베르네 소비뇽을 공급하고 있다.
목장주 대니얼 신턴은 101세로 자택에서 사망한 할아버지 짐 신턴을 위해 27일간 드라이에이징한 자체 생산 소고기를 선보인 것을 계기로 소고기 직접 판매 사업을 확장했으며, 2026년 목축업 가격 상승과 맞물려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팩트 체크
- 목장 설립 연도
- 1875년
- 목장 무수익 기간
- 70년
- 포도밭 최초 식재 연도
- 1972년
- 브록 셀러스 구매 시작 연도
- 2012년
- 포도 공급 클라이언트 수
- 16개사
- 짐 신턴 사망 나이
- 101세
- 소고기 드라이에이징 기간
- 27일
국내 관점
오래된 포도나무(올드바인)와 스토리텔링을 갖춘 캘리포니아 중부 해안 지역 와인에 대한 국내 애호가들의 관심이 높다. 수입사들은 농가 역사와 복합 다각화 경영 스토리를 와인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다.
출처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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