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31일 월요일|국제판 · 서울
Global Drinks Intelligence

첫잔

세계의 한 잔을 읽다, 내 한 잔을 기록하다

← 1면으로
시장

디아지오 2,000명 감원 강수…3년간 10억 달러 절감

새로 취임한 데이브 루이스 CEO가 대규모 구조조정에 착수하면서 전 세계 정직원의 6%가 감소했습니다.

사진: Whiskey Raiders

세계 최대 증류주 기업 디아지오(Diageo)가 신임 최고경영자(CEO) 데이브 루이스의 주도 아래 대대적인 인원 감축과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디아지오의 평균 풀타임 임직원 수는 전년도 2만 9,860명에서 2만 7,938명으로 1,922명 감소했다. 이는 전체 인력의 6%를 넘어서는 규모다.

이번 감원은 지속적인 실적 악화를 반전시키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지난 1월 취임한 데이브 루이스 CEO는 향후 3년간 10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하겠다고 선언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공급망 개편과 운영 모델 변화 과정에서 향후 3,000명에서 5,000명의 추가 감원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디아지오는 최근 회계연도 기준 유기적 매출이 2% 감소한 196억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구조조정 비용 9억 달러와 터키 사업 관련 손상차손 15억 달러가 반영되어 전년 대비 27% 급락한 32억 달러에 그쳤다. 반면 영국의 사회보험료 인상 등으로 평균 인건비는 24억 8,000만 달러에서 25억 5,000만 달러로 오히려 늘었다.

데이브 루이스 CEO는 절감된 자금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저도주 및 RTD(Ready-to-Drink) 칵테일 분야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그동안 매케인 및 프리미엄 라인에 밀려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스미노프(Smirnoff), 캡틴 모건(Captain Morgan) 등 대중적인 브랜드의 입지도 다시 강화할 방침이다.

팩트 체크

감원 인원
1,922명 (6% 이상)
임직원 수 변화
29,860명 -> 27,938명
비용 절감 목표
향후 3년간 10억 달러
연간 매출
196억 달러 (유기적 2% 감소)
영업이익
32억 달러 (27% 감소)
구조조정 비용
9억 달러
터키 사업 손상차손
15억 달러
평균 인건비
24억 8,000만 달러 -> 25억 5,000만 달러

국내 관점

글로벌 주류 공룡 디아지오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은 한국 법인의 유통 전략과 마케팅 예산 집행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프리미엄 위스키 위주의 국내 라인업 운영 방식에서 RTD 및 엔트리급 스피릿 시장으로 마케팅 자원이 재배치될 가능성이 커졌다. 또한 수입 단가 조정과 연계된 국내 공급가 변동 여부를 주류 유통 업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출처 · 원문

Whiskey Raidersthedailypour.com

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