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람 그룹 상반기 순이익 488% 급증
자회사 지분 매각으로 순이익이 19억 싱가포르 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18.3% 줄었다.

글로벌 농업 및 커피 유통 기업 올람 그룹(Olam Group)이 2026년 상반기 세후 순이익(PATMI)이 전년 동기 대비 488.7% 증가한 19억 싱가포르 달러(약 14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이익 폭증은 사업부문 매각에 따른 일회성 처분이익이 반영된 결과다.
올람 그룹은 올람 아그리(Olam Agri) 지분 44.58% 매각 및 마인드스프린트(Mindsprint) 처분으로 총 17억 5,000만 싱가포르 달러(약 13억 7,000만 달러)의 매각 이익을 거뒀다. 반면 상반기 그룹 전체 매출액은 커피와 코코아 등 원자재 수입 단가 하락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감소한 125억 싱가포르 달러(약 97억 9,000만 달러)에 그쳤다.
커피, 코코아, 견과류 사업을 포함하는 ofi 부문 매출 역시 원자재 가격 하락분을 고객사 판매가에 반영함에 따라 18.1% 하락했다. 올람 그룹 측은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재무 구조를 크게 개선했으며, 향후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기후 변동성에 대응할 자금 여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팩트 체크
- 상반기 세후 순이익
- 19억 싱가포르 달러
- 순이익 전년 대비 증가율
- 488.7%
- 일회성 매각 이익
- 17억 5,000만 싱가포르 달러
- 올람 아그리 매각 지분율
- 44.58%
- 상반기 전체 매출액
- 125억 싱가포르 달러
- 매출액 전년 대비 감소율
- -18.3%
- ofi 부문 매출 감소율
- -18.1%
국내 관점
세계 최대 커피 원재료 공급사 중 하나인 올람 그룹의 재무 구조 재편은 글로벌 커피 공급망의 리스크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원두 수입 단가 하락분이 공급가에 반영되어 매출이 줄었다는 점은 국내 원두 수입사들의 단가 인상 압박을 다소 줄여줄 수 있는 신호다. 국제 원두 시세의 향방을 지속해서 관찰할 필요가 있다.
출처 · 원문
Global Coffee Reportgcrmag.com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