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 브로스, 샐러드 체인 인수 경쟁
파산한 샐러드 앤 고의 65개 매장 인수를 두고 더치 브로스와 7 브루가 치열한 입찰전을 벌이고 있다.
미국 드라이브스루 커피 시장의 선두 주자들이 부동산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8월 4일 파산 신청을 한 드라이브스루 샐러드 체인 '샐러드 앤 고(Salad and Go)'의 매장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대형 커피 브랜드들이 파산 법원에서 맞붙었다.
더치 브로스 커피는 파산 선고 직후 샐러드 앤 고의 매장 65곳을 1억 달러 이상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더치 브로스는 애리조나, 네바다, 오클라호마, 텍사스 등 주요 거점 지역에서 드라이브스루 매장 밀도를 빠르게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경쟁사인 7 브루가 즉각 반발하며 법원에 경매 진행을 요청했다. 7 브루 측은 더치 브로스의 제안보다 훨씬 높은 금액과 확실한 인수 조건을 제공하겠다며 경쟁 입찰을 요구하고 나섰다.
현재 더치 브로스는 12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2029년까지 2029개 매장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레스토랑 체인인 7 브루와의 이번 인수전은 미국 드라이브스루 커피 시장의 인프라 확보 경쟁이 최고조에 달했음을 보여준다.
팩트 체크
- 샐러드앤고 파산 신청일
- 8월 4일
- 더치브로스 인수 대상 매장 수
- 65개
- 더치브로스 제안 인수액
- 1억 달러 이상
- 샐러드앤고 전체 매장 수
- 70개 이상
- 더치브로스 현재 매장 수
- 1200개 이상
- 더치브로스 2029년 목표 매장 수
- 2029개
국내 관점
미국 내 드라이브스루 커피 시장의 급성장과 부동산 확보전은 국내 F&B 유통 체인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드라이브스루 입지 확보 경쟁이 심화되면서 기존 타 업종의 입지를 빠르게 흡수하는 인수합병 모델은 국내 커피 및 음료 프랜차이즈의 확장 전략에도 참고 사례가 될 수 있다.
출처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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