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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리오하 거장' 벤하민 로메오 별세

보데가 콘타도르의 설립자이자 2년 연속 파커 100점을 달성한 와인메이커 벤하민 로메오가 6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 Tecnovino

스페인 리오하 와인의 현대화를 이끈 거장 벤하민 로메오가 2026년 8월 17일 빌바오에서 향년 61세로 별세했다. 보데가 콘타도르(Bodega Contador)의 설립자이자 수석 와인메이커인 그는 산 비센테 데 라 손시에라의 테루아를 세계적인 명성의 반열에 올린 인물이다.

마드리드 식물학교에서 기술을 익힌 로메오는 보데가스 아르타디에서 15년간 기술 감독으로 재직하며 이름을 알렸다. 2000년 자립을 선언한 그는 2001년 부모님의 차고를 개조해 와인을 만들기 시작하며 스페인 '가라지 와인' 부흥의 중심에 섰다.

그의 집념은 플래그십 와인인 콘타도르 2004년과 2005년 빈티지가 2년 연속으로 로버트 파커 100점을 받으며 결실을 맺었다. 이후 2008년 친환경 바이오클리매틱 양조장을 완공했고, 스페인 와인 최초로 보르도 네고시앙 유통망인 라 플라스 드 보르도에 입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고인은 생전 테엠프라니요 고목의 마살 셀렉션 유기농 재배와 구획별 미세 양조를 고집했다. 그의 철학은 플래그십 콘타도르를 비롯해 라 쿠에바 델 콘타도르, 프리디카도르 등의 와인에 깊이 새겨져 후대에 전해질 예정이다.

팩트 체크

사망일
2026년 8월 17일
향년
61세
아르타디 재직 기간
15년
차고 양조 시작 연도
2001년
파커 100점 달성 빈티지
2004년, 2005년
신규 양조장 완공 연도
2008년

국내 관점

벤하민 로메오의 콘타도르와 프리디카도르는 국내 프리미엄 스페인 와인 시장에서도 확고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아이콘 와인이다. 그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은 국내 수입사 및 파인 와인 컬렉터들 사이에서 큰 추모 물결을 일으킬 것으로 보이며, 희소성이 높아진 기존 빈티지들의 거래 가격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출처 · 원문

Tecnovinotecnovino.com

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