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저락, 영국 RTD 브랜드 '오 보드카' 인수… 미국 확장
버팔로 트레이스 소유주 세저락이 영국의 인기 캔 칵테일 브랜드 오 보드카를 인수하며 글로벌 RTD 포트폴리오를 대폭 강화한다.
버팔로 트레이스(Buffalo Trace)의 소유주인 미국의 거대 증류주 기업 세저락(Sazerac)이 영국 기반의 캔 칵테일 브랜드 오 보드카(Au Vodka)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정확한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몇 주 내로 거래가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오 보드카는 2015년 찰리 모건과 잭슨 퀸이 설립한 브랜드로 영국 캔 보드카 시장에서 최상위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특유의 황금색 패키징과 유튜버 제이크 폴 등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바탕으로 급성장했다.
2022년 미국 시장 진출 첫 주 만에 5만 병의 판매고를 올린 오 보드카는 이번 세저락의 인수를 기점으로 미국 전역의 유통망 확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세저락은 최근 더티 셜리(Dirty Shirley) 인수와 십마그스(Sipmargs) 지분 투자 등 RTD 제품군 강화를 위한 인수합병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팩트 체크
- 오 보드카 설립 연도
- 2015년
- 미국 진출 연도
- 2022년
- 미국 진출 첫 주 판매량
- 5만 병
- 온라인 판매 주 수
- 35개 주
- 매장 입점 주 수
- 8개 주
국내 관점
국내에서도 하이볼 및 캔 칵테일(RTD)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세저락의 인수로 오 보드카의 국내 정식 수입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화려한 외관과 가성비 높은 알코올 음료를 선호하는 젊은 소비층을 타깃으로 유통망 타당성 검토가 이루어질 수 있다. RTD 수입 라인업 다변화를 모색하는 국내 주류 유통사에 신규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출처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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