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량주 수입액 19.8% 증가… 베트남 맥주는 3위 도약
올해 1~5월 고량주 수입액이 841만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베트남 맥주 수입액은 769만 달러로 수입 맥주 3위에 올랐다.
국내 수입 주류 시장의 판도가 개편되고 있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고량주 수입액은 841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수입 주류 증가율인 2.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고량주 수입량 자체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리터당 평균 수입단가가 19.8% 상승했다. 저가 제품 위주였던 국내 시장이 몽지람과 수정방 등 고가 프리미엄 백주 중심으로 체질 개선을 이루었음을 보여준다.
한편 맥주 시장에서는 베트남 맥주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5월 베트남산 맥주 수입액은 769만 달러로 일본과 미국에 이어 수입 맥주 3위 자리에 올랐다. 전통적 강자였던 중국과 네덜란드를 제친 성과다.
베트남 맥주 수입액은 2023년 같은 기간 101만 달러 수준에 불과했으나 약 3년 만에 7배 이상 폭증했다. 하이네켄 그룹이 베트남에 6개 현지 공장을 가동하며 아시아 수출 물량을 확대한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팩트 체크
- 고량주 수입액
- 841만 6,000달러
- 고량주 수입액 증가율
- 19.8%
- 전체 수입 주류 증가율
- 2.4%
- 고량주 L당 평균 수입단가 상승률
- 19.8%
- 베트남 맥주 수입액
- 769만 달러
- 2023년 동기 베트남 맥주 수입액
- 101만 달러
- 베트남 맥주 수입액 증가 배수
- 7배 이상
- 하이네켄 베트남 공장 수
- 6개
국내 관점
국내 주류 유통 업계는 프리미엄 백주 라인업을 강화하며 호텔 다이닝 및 고급 중식당 채널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입 맥주 시장 역시 다변화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베트남 등 아시아산 브랜드 배정을 늘리는 추세다.
출처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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