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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3천년 역사 알바니아 와인, 토착 품종으로 부활

공산주의 종식 30년 후, 알바니아 와인 산업이 107개 토착 포도 품종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냅니다.

사진: SevenFifty Daily

청동기 시대인 3,000년 전부터 와인을 만든 발칸반도의 알바니아가 토착 품종을 중심으로 고품질 와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공산주의 정권 퇴진 이후 30여 년이 지난 지금, 해외 유학을 마친 와인메이커들이 귀국하며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알바니아의 포도 생산량은 2000년부터 2016년 사이 250% 이상 급증했다. 농림축산개발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알바니아의 와인 생산량은 303만 리터를 기록했으며, 2024년 수출액은 56만 달러로 집계됐다.

알바니아 업계는 국제 품종에서 벗어나 107개에 달하는 토착 비티스 비니페라 품종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 품종인 셰시(Shesh)는 적포도 셰시 이 지와 청포도 셰시 이 바르되로 나뉘며 풍부한 탄닌과 산도를 자랑한다.

북서부 산악 지대의 칼메트(Kallmet) 품종은 강풍 덕분에 농약 사용이 적고 오크 숙성에 적합한 고품질 와인으로 만들어진다. 남서부의 블로슈(Vlosh), 베라트 지역의 퓔레스(Pulës), 남동부 해발 800m의 데비나(Debina) 등 지역별 토착 품종 연구도 활발하다.

지리적 표시제(GI)는 아직 제정되지 않았으나 북부, 중부, 남부 등 지형과 미세기후에 따른 테루아 세분화가 진행 중이다. 와이너리들은 와인 투어리즘과 수출 판로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입지를 넓히고 있다.

팩트 체크

와인 생산 역사
약 3,000년 (청동기 시대)
포도 생산량 증가율 (2000~2016년)
250% 이상
2022년 와인 생산량
303만 리터
2024년 와인 수출액
56만 달러
재배 토착 품종 수
107개
최고 재배 고도
해발 1,000m

국내 관점

동유럽 및 발칸반도의 내추럴·토착 품종 와인이 국내 와인바와 전문 수입사를 통해 고르게 소개되는 추세입니다. 알바니아 와인은 독특한 역사적 배경과 품종 구성을 보유하고 있어 차별화된 라인업을 찾는 국내 유통업체에 신선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 원문

SevenFifty Dailydaily.sevenfifty.com

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