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31일 월요일|국제판 · 서울
Global Drinks Intelligence

첫잔

세계의 한 잔을 읽다, 내 한 잔을 기록하다

← 1면으로
시장

트레저리 와인, 2026년 매출 11.2% 감소… 25억 6천만 호주달러 기록

글로벌 와인 시장 침체와 출하량 감소로 호주 트레저리 와인 에스테이츠의 연간 영업이익이 35% 이상 급감했다.

호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와인 기업 트레저리 와인 에스테이츠(TWE)가 2026 회계연도 실적을 발표했다. 환율 변동을 제외한 고정 환율 기준 순매출은 25억 6천만 호주달러(약 18억 1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11.2% 감소했다. 전체 출하량 역시 1,920만 9리터 케이스로 약 10% 줄어들며 글로벌와인 소비 둔화의 여파를 직접적으로 받았다.

기업의 영업이익(EBITS)은 4억 9,230만 호주달러(약 3억 4,8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35.4% 급감했다. 트레저리 측은 와인 카테고리 전반의 침체와 더불어 이전 회계연도의 높은 출하 물량에 따른 기저효과가 실적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케이스당 순매출액 역시 1.4%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핵심 시장인 아메리카 사업부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아메리카 지역 매출은 5억 7,500만 호주달러(약 4억 600만 달러)로 17.6% 감소했으며 출하량도 160만 케이스로 15.5% 줄었다. 저가 브랜드의 판매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대표 저가 라인업인 19 크라임스(19 Crimes)는 미국 소매 채널에서 16.2% 감소했다.

반면 프리미엄 및 럭셔리 브랜드 라인업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다오(Daou)는 소매 출하량이 5% 증가한 73만 2,000케이스를 기록했고, 프랭크 패밀리 빈야드(Frank Family Vineyards)는 5.1% 증가한 16만 9,000케이스를 달성했다. 스태그스 립(Stag's Leap)과 피시미스트(The Pessimist) 역시 각각 18%와 47%의 높은 소매 성장률을 기록하며 고급 와인 중심의 체질 개선 가능성을 보여줬다.

팩트 체크

2026 회계연도 순매출 감소율
11.2%
2026 회계연도 순매출
25억 6천만 호주달러
영업이익(EBITS) 감소율
35.4%
2026 회계연도 영업이익
4억 9230만 호주달러
전체 출하량
1920만 케이스
출하량 감소율
10%
아메리카 사업부 매출 감소율
17.6%
다오(Daou) 출하량
73만 2000케이스
스태그스 립 소매 성장률
18.0%
19 크라임스 소매 감소율
16.2%

국내 관점

국내 주류 수입 시장에서도 트레저리 와인 에스테이츠의 브랜드 개편과 가격 정책 변화가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저가 라인업의 출하 감소와 럭셔리 와인 집중 전략에 따라 국내 수입사들의 품목 구성도 고급 와인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 수입사 및 유통업체는 다오나 스태그스 립 등 성장세인 프리미엄 라인의 국내 재고 확보와 마케팅 강화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출처 · 원문

Shanken News Dailyshankennewsdaily.com

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