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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트럼프, 캐나다산 위스키에 50% 관세 부과 선언

미국 정부가 캐나다산 위스키와 주류 제품에 50%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양국 간 무역 갈등이 주류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산 위스키를 포함한 주류 수입품에 5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번 조치는 발표 후 30일의 유예 기간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며, 양국 정부 간 협상 결과에 따라 최종 수치가 조정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

미국 측은 캐나다 각 주 정부가 미국산 주류에 대해 시행 중인 불매 조치에 대한 보복 차원이라고 명분을 밝혔다. 캐나다는 2025년 초 미국의 1차 관세 부과 이후 주영 주류 전매청을 통해 미국산 주류 판매를 중단했으며, 현재 알버타와 서스캐처원 2개 주에서만 미국산 스피리츠가 유통되고 있다.

양국 간 주류 무역을 보호하던 미국·캐나다·메시코 자유무역협정(USMCA)의 주류 관련 조항은 7월 초 미국 측의 연장 거부로 효력을 잃었다. 이에 따라 캐나다 총리실과 미국 증류주협회(DISCUS)는 무역 마찰이 가져올 파장을 경고하며 조속한 협상 타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번 50% 관세가 실제 발효될 경우 캐나다산 위스키의 미국 내 소비자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 북미 주류 공급망 전반에 심각한 비용 부담과 유통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팩트 체크

부과 관세율
50%
발효 유예 기간
30일
미국산 스피리츠 유통 캐나다 주 수
2개 주(알버타, 서스캐처원)
1차 관세 부과 시점
2025년 초
무역협정 효력 만료 시점
2026년 7월 초

국내 관점

미국과 캐나다 간 관세 전쟁으로 북미산 위스키의 글로벌 공급망과 가격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국내 수입사 및 유통업계는 캐나디안 위스키의 단가 상승 가능성에 대비해 재고 확보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또한 북미 시장 내 물량 밀어내기 현상이 발생할 경우 국내 시장 유입량 변동성도 예의주시해야 한다.

출처 · 원문

WhiskyCastwhiskycast.com

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