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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류주

마오타이 가치 584억 달러 달성, 글로벌 증류주 브랜드 1위 유지

세계 증류주 시장에서 중국 바이주 브랜드들이 상위 4자리를 싹쓸이하며 가치 부문에서 압도적 우위를 증명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증류주인 중국 바이주(Baijiu)가 글로벌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압도적인 1위를 고수했다.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마오타이(Moutai)는 2025년 브랜드 가치 584억 달러(약 80조 원)를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증류주 브랜드 자리를 지켰다.

이번 평가에서 바이주 브랜드들은 글로벌 상위 1위부터 4위까지를 모두 독식했다. 반면 서구권 대표 브랜드인 잭다니엘(Jack Daniel's)은 44억 달러로 7위, 바카디(Bacardi)는 33억 달러로 9위, 조니워커(Johnnie Walker)는 31억 달러로 10위에 머물러 바이주 브랜드들과 큰 격차를 보였다.

바이주는 쌀, 수수, 옥수수 등 곡물을 원료로 전통 누룩인 '쥐(Qu)'를 사용해 당화와 발효를 동시에 진행하는 고유의 제조 방식을 가진다. 정향 향의 쌀 아로마(Rice Aroma), 알코올 도수 56%에 달하는 라이트 아로마(Light Aroma), 가장 흔히 소비되는 스트롱 아로마(Strong Aroma), 간장과 유사한 감칠맛을 내는 소스 아로마(Sauce Aroma) 등 4대 주요 스타일로 분류된다.

미국 토바코·알코올 조세포괄국(TTB)은 바이주를 별도 유형으로 규정하지 않고 '기타 증류주(DSS)'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내 중식당과 바 채널을 중심으로 유입이 늘면서 해외 시장에서의 인지도 역시 점차 확산되는 추세다.

중국 정부는 2015년부터 매년 8월 9일을 '세계 바이주의 날'로 지정하고 바이주 관련 관광 산업 및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압도적인 내수 시장 규모를 바탕으로 글로벌 증류주 산업 내 중국 브랜드들의 영향력은 지속될 전망이다.

팩트 체크

마오타이 브랜드 가치
584억 달러
잭다니엘 브랜드 가치 및 순위
44억 달러(7위)
바카디 브랜드 가치 및 순위
33억 달러(9위)
조니워커 브랜드 가치 및 순위
31억 달러(10위)
라이트 아로마 바이주 최고 도수
56%
세계 바이주의 날
매년 8월 9일

국내 관점

국내 중식 고급화 열풍과 더불어 마오타이 등 초고가 바이주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의 압도적인 브랜드 가치 상승은 국내 면세점 및 정식 수입 유통 가격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하이볼 등 음용법 다변화를 통한 젊은 층 타깃팅 움직임도 주목된다.

출처 · 원문

Distillery Traildistillerytrail.com

이 기사는 원문을 번역·복제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한국어로 새로 쓴 요약과 해설입니다. 전문은 위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