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라이트, 미국 탄산음료 판매 3위 오르며 Z세대 저격
1961년 출시된 스프라이트가 숏폼 믹서 트렌드와 힙합·스포츠 마케팅을 발판 삼아 미국 시장 3위에 올랐다.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Sprite)'가 젊은 소비층인 Z세대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올해 미국 탄산음료 판매 순위 3위에 올랐다. 미국 탄산음료 시장 1위는 코카콜라, 2위는 닥터페퍼가 차지했으며, 스프라이트는 그 뒤를 이어 최상위권 브랜드를 형성했다.
1961년 독일의 '환타 레몬'을 모태로 미국에서 출시된 스프라이트는 레몬과 라임을 조합한 '라이몬(Lymon)' 풍미를 앞세워 성장했다. 1986년 래퍼 커스티 블로우를 상업광고 모델로 발탁하며 힙합 문화와 결합했고, 2003년부터 2015년까지 NBA 슬램덩크 콘테스트 타이틀 스폰서로 활약하며 청년층의 대표 음료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틱톡 등 숏폼 플랫폼에서 DIY 음료 믹서로 유행을 끌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다. 2024년 출시된 음용 후 체온 감소 효과를 주는 '스프라이트 칠(Sprite Chill)'은 한정판에서 정식 제품으로 전환되어 국내외 시장에 공급 중이다. 국내에서는 2013년 '스프라이트 샤워'와 2017년부터 지속된 '워터밤 페스티벌' 스폰서십을 통해 여름 시원함을 대표하는 대표 음료 브랜드로 입지를 다졌다.
팩트 체크
- 스프라이트 미국 최초 출시 연도
- 1961년
- 첫 힙합 광고 모델 발탁 연도
- 1986년
- NBA 슬램덩크 콘테스트 후원 기간
- 2003~2015년
- 미국 탄산음료 판매 순위
- 3위
- 미국 탄산음료 1위 및 2위 브랜드
- 코카콜라, 닥터페퍼
- 한국 워터밤 타이틀 스폰서 시작 연도
- 2017년
국내 관점
스프라이트가 미국 탄산음료 3위에 오르고 신제품 '스프라이트 칠'이 국내에 출시되는 등 국내 음료 수입 및 유통 시장에서도 라이몬 베이스 탄산음료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워터밤 페스티벌 등 대형 야외 행사 마케팅과의 연계는 국내 페스티벌 협찬 시장에서 주류 및 탄산음료 브랜드들이 참고할 수 있는 주요 유통·홍보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