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무주 머루와인부터 익산 소주까지, 전북 전통주 탐방
전라북도 무주의 머루와인, 정읍 송명섭 생막걸리, 군산 수제맥주, 익산 고구마소주 리28 등 지역색 짙은 주류 현장을 살폈다.

전라북도 지역의 독창적인 주류 문화를 살피기 위해 무주, 정읍, 군산, 익산의 양조 현장을 찾았다. 시중 유통망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 특산 술들이 양조장에서 개성 있게 생산되고 있다.
무주 머루와인 동굴은 과거 양수발전소 건설용 터널을 활용한 보관·시음 공간이다. 한국 자생 포도인 머루로 빚은 와인을 보관하며, 시간별로 4가지 제품 시음회를 진행한다. 당도가 높은 머루의 특성을 살려 산미를 줄이고 달콤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정읍의 송명섭 생막걸리는 정읍산 쌀과 누룩, 물만 사용하며 감미료를 배제해 단맛 없는 깔끔한 풍미를 낸다. 군산 비어포트는 국산 맥아 생산지인 군산의 옛 어판장 건물을 개조해 4개 수제맥주 양조장이 입점해 있으며, 라거부터 IPA까지 다양한 맥주를 바다 풍경과 함께 선보인다.
익산의 초이리 브루어리는 탁주와 국화주, 고구마소주를 생산하는 신생 양조장이다. 익산 특산물 고구마로 빚은 고구마소주 '리28'은 화사한 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인정받아 전북건배주로 선정되었으며, 젊은 소비자층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팩트 체크
- 무주 머루와인 동굴 시음 제품 수
- 4개
- 정읍 막걸리 명인
- 송명섭
- 군산 비어포트 수제맥주 양조장 수
- 4개
- 전북건배주 선정 고구마소주
- 리28
- 초이리 브루어리 고구마소주 제품명
- 리28
국내 관점
전라북도 지역 주류는 온라인 쇼핑 및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등을 통해 국내 소비자 유통망을 넓혀가고 있다. 지역 특산 농산물과 연계한 수제 맥주 및 증류주는 국내 전통주 시장의 다양성을 확장하는 요소다.